'10년물 1.6% 뇌관' 美 국채 매물 폭탄 터진다, 후폭풍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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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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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 국채를 겨냥한 숏 베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인플레이션 상승이 연방준비제도(Fed)의 진단과 달리 장기화되는 조짐을 보이는 데다 이른바 '볼록성 헤지' 세력이 매물을 쏟아낼 수 있다는 우려가 트레이더들의 '팔자'를 부추기는 상황이다. 미국 주식과 채권의 동조화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이 같은 움직임은 뉴욕증시에도 커다란 악재라는 데 월가는 한 목소리를 낸다. 7일(현지시각)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최근 한 주 사이 월가의 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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