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미국의 군용 트럭 제조사인 오시코시(티커: OSK)가 8일 개장 전 5.4% 급락했다. 업체는 공급망 및 물류 중단 문제로 회계연도 4분기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존 파이퍼 최고경영자는 이날 성명에서 "전례없는 원자재 인플레이션과 운임 상승에 맞서기 위해 지난 6~9개월 동안 비국방 부문에서 수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며 "가격 인상 조치가 투입 비용 상승을 커버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백로그로 인해 2022년 2분기 말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시코시는 비용 상승이 지속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