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완전고용을 평가하면서 고용 헤드라인 수치의 이면도 들여다볼 것이라고 밝혔다. 기준금리 인상의 선제 조건인 완전고용 판단에 더욱 신중할 것이라는 얘기다. 파월 의장은 9일(현지시간) 다양성과 포용과 관련한 중앙은행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완전고용이란 일 하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을 갖춘 사람이 원하는 때 취업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연준은 물가 안정과 완전고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두고 통화정책을 운용한다. 지난 3일 연방공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