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백화점 업체 딜라드(Dillard's)의 주가가 11일(현지시간)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분기 실적이 월가의 기대치를 크게 웃돌면서 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33분 기준 딜라드의 주가는 전장보다 8.71% 오른 321.77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딜라드의 주가는 364.08달러까지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딜라드는 3분기 주당 9.81달러의 순이익과 14억8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월가 기대치 5.52달러의 주당 순익과 14억4000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