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글로벌 금융시장이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등장으로 충격에 휩싸였지만 앞으로 약간의 변동성이 있을 뿐 전체적인 강세장 흐름에는 변함이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지난 금요일 오미크론 충격에 올해 들어 최악의 낙폭을 기록했던 뉴욕증시는 29일(현지시각) 반등에 성공했다. 오펜하이머 기술분석 대표인 아리 왈드는 시장이 "구부러졌지만 부러진 것은 아니다(bent, not broken)"라면서 불마켓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왈드는 "지난 금요일 시장은 노란 경고등을 잠시 깜빡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