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中 빅테크 규제로 5260억달러 증발…주가 사상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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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19:36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주가가 홍콩 증시에서 2일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의 주식예탁증서(ADR)는 2017년 5월 이후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13개월 만에 5260억달러가 증발했다.
알리바바의 성장을 이끌던 주요 사업 영역인 핀테크, 데이터, 온라인 광고 및 콘텐츠 사업이 중국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어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알리바바가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2022년 매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자들의 이탈이 심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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