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전망까지 다가오면서 펀드매니저들이 현금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불확실성이 걷히기 전까지 당분간은 투자자들이 가드를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각) 공개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월간 펀드매니저 서베이에 따르면 12월 투자자들의 현금 비중은 11월 대비 14%포인트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매니저의 36%가 현금에 비중확대 포지션을 취해 2020년 5월 이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