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변동장에서도 비교적 안전할 수 있는 종목들이 가려져 눈길을 끈다. 14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이틀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지난달 4% 하락했던 S&P500지수는 지난 금요일 역대 최고치로 반등했다가 연준 변수가 등장하면서 다시 2% 정도 후퇴하는 등 롤러코스터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월 150억 달러인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