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러그플레이션·주가 30% 폭락···'내년 뉴욕증시 블랙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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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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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지난해 지구촌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사태는 대표적인 블랙스완 이벤트에 해당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2022년에도 예기치 않은 메가톤급 악재들이 자산시장을 위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가 예상하는 내년 말 S&P500 지수 평균치가 4985로, 2020년과 2021년 각각 16%와 27% 치솟았던 지수가 6%의 완만하게 오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 가운데 월가는 주식시장을 흔들어 놓을 수 있는 변수들을 제시했다. 23일(현지시각) 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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