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내 많은 변화들이 생겨난 가운데, 내년에도 계속해서 시장을 뜨겁게 달굴 투자 트렌드가 소개돼 눈길을 끈다. 미국의 재무관리 전문 미디어 그룹인 키플링어(Kiplinger)는 팬데믹 시기에 달라진 트렌드 중에서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4개 테마로 ▲개미 투자자들의 부상 ▲ESG투자 ▲코인투자 ▲투자 개인화를 꼽았다. ◆ 주도세력 부상한 개미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소수에 불과했던 개인 투자자들은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