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내년 미국 주식시장은 올해보다 잦은 변동성을 겪겠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이나 코로나 재확산 관련 불확실성에도 결국 지수는 위를 향할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긴축 속도를 변경할 수 있어 최대 와일드카드로 작용할 전망이며, 코로나 확산세 지속 여부나 그로 인한 경제 성장 및 공급망 차질 가능성도 지켜봐야 할 변수다. 월가 전략가들은 대부분 내년 S&P500지수의 한 자릿수 상승을 점치고 있다. CNBC가 실시한 서베이에서 S&P500 전망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