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의 연중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3월 중국 증시에 '양회 랠리(양회 개최를 전후해 연출되는 상승장)'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중국 증시는 미국의 통화정책 긴축조정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적 불확실성으로 뚜렷한 반등 포인트를 잡지 못하고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에 양회를 기점으로 중국 증시의 답답했던 흐름이 풀리는 반전의 계기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