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폭등에 韓-印 증시 해외 자금 썰물 경고, 피난처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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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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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고유가가 월가에 뜨거운 감자다. 가뜩이나 수급 불균형을 빌미로 상승 곡선을 그리던 유가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말 그대로 불을 붙였다. 월가는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별도로 고유가가 지구촌 증시에 커다란 시험대라고 주장한다. 에너지 가격에 민감한 업종을 중심으로 주가 하락 압박이 거셀 것이라는 경고다. 한국과 인도 증시가 해외 자금 썰물로 한파를 맞을 가능성도 제시됐다.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유가 상승이 경제 펀더멘털을 훼손시키는 한편 해외 투자자들의 이탈을 부추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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