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심상치 않은 A주(중국 본토증시에 상장된 주식)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달 들어 20% 이상 하락했고, 25일에는 22개월 만에 심리적 지지선인 3000선마저도 붕괴됐다. 26일 반등하는 듯했던 A주 3대 지수는 이날도 하락 마감했다. A주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고려했을 때 현재로써는 시장 회복을 낙관하기 어렵다. 그간 장밋빛 전망으로 시장을 달래온 당국과 전문기관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 무너진 지 오래다. 현 시점에서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불확실성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