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외국인 자금이 밀물 혹은 썰물처럼 A주 시장을 드나들면서 시장을 흔들고 있다. 최근 한 달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증시를 통한 외국인의 A주 거래자금)은 40억4600만 위안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 증시에서 이탈되는 듯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24일에는 95억 위안의 외국인 순매도가 발생 A주 급락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최근 반년 새 북향자금의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들은 A주 투자를 오히려 늘려오고 있다. 반년 새 순유입 규모가 577억6000만 위안에 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