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중국이 대규모 부양책을 잇따라 쏟아내며 경제 회복과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중국 국무원이 경제 안정 성장을 위한 33개 조치를 내놓은데 이어 상하이시 등 지방정부를 비롯한 공업정보화부 등 정부 부처들도 경기부양책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경제수도' 상하이의 고강도 코로나 봉쇄령이 이달 1일부터 해제됐고 베이징의 코로나 사태도 안정세에 접어든 가운데, 당국의 경기 부양을 위한 총력전 돌입에 잔뜩 움츠러들었던 증시도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최근 발표된 주요 경기부양책의 구체적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