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올해 전기차 판매량 600만 대를 돌파하며 중국이 본격적인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맞이할 전망이다. 작년 약 30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 그 규모가 두 배로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 걸맞은 충전 인프라 구축이 요구됨에 따라 향후 5년 중국의 전기차 충전기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정부의 각종 지원책이 충전기 업계의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중국 증시에서는 전기차 충전 섹터가 들썩이고 있다. 올 7월 들어 충전 섹터 지수는 11.88% 상승(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