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AAPL)이 광고 사업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는 물론 월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 강화로 경쟁업체의 광고 매출에 타격을 준 애플이 다른 한편으로 자사의 광고 매출 확대를 공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차세대 큰 먹거리를 찾는 과정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 광고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기존에도 앱스토어 내 검색 광고를 중심으로 애플은 앱스토어 내 광고 사업을 확장해 왔지만, 이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