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투자환경篇에서 이어짐) 2023년 전세계 경제를 둘러싼 비관적인 관측이 쏟아지면서 자본시장의 변동성 또한 커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낙관적으로 조명되고 있는 중국 자본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에 이어 적지 않은 대내외 변수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으면서 혼돈의 한 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한 해 중국증시의 동향은 결국 코로나∙거시경제∙금리인상∙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변수가 어떠한 변화를 맞이하는 가에 의해, 그리고 위드코로나로 전환한 이후의 안정화와 정책 효과의 발현 시점 등에 의해 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