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최근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달러 의존도를 줄이려는 탈(脫)달러 움직임이 확대되는 가운데, 그 자리를 비집고 중국 위안화 국제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발발 이후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무역·금융 제재를 통해 달러에 대한 의존성이 불러올 수 있는 거대한 국가적 리스크를 직시한 일부 국가들이 달러를 대신해 위안화 사용도를 높이고 있어서다.  올해는 중국 개혁개방 45주년이 되는 해로, 중국 개혁개방의 대표적 성과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