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상장에 나서는 알리바바 산하 스마트 물류 전담업체 차이냐오(菜鳥∙CAINIAO)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뜨겁다. 중국을 대표하는 주류 물류 업체지만 지투(極兔∙J&T 익스프레스)와 함께 유일하게 아직까지 상장하지 않은 기업으로, 물류 섹터의 또 다른 대장주 탄생을 예고한다는 점에서다. 알리바바 그룹은 향후 12~18개월 내 차이냐오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매체 완뎬(晚點∙LatePost)에 따르면 차이냐오의 홍콩증시 상장이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