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어드반테스트는 최근 결산 설명회에서 "세계 경기 둔화가 최종수요에 영향을 미치면서 반도체 시장은 재고 과잉에 따른 생산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스마트폰 등에 쓰이는 반도체 수요가 살아나기까지 6~9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추정했다. 회사는 2023년 SoC 검사장비 시장의 규모가 34억~38억달러로 전년비 감소할 것으로 봤다. 아울러 메모리 검사장비 규모는 9억~11억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2023년 반도체 검사장비 시장은 2년 연속 위축된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