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초고가 주택시장 '뭉칫돈' ① 부자들 통 큰 베팅,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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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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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일본 도쿄의 초고가 호화 주택을 매입하려는 행렬이 꼬리를 물고 있다. 중국 IT 공룡 업체 알리바바(BABA)의 창업자 잭 마를 포함한 해외 슈퍼 리치들과 일본 자산가들이 초고가 부동산에 뭉칫돈을 투자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이 통화완화 정책을 고집하는 데다 엔화가 2023년 초 이후 폭락하면서 럭셔리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됐다는 분석이다. 도쿄 시내가 한 눈에 펼쳐지는 조망과 실내 수영장, 24시간 발레 파킹 등 호화로운 여건을 갖춘 펜트하우스가 국내외 자산가들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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