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테슬라(종목코드: TSLA)의 2분기 결산 발표를 계기로 회사 전망에 대한 월가의 낙관론과 신중론의 온도 차이가 더 부각되는 분위기다. 관점 차이의 핵심은 테슬라를 고부가가치 미래 사업에 중점을 두고 평가할 것이냐, 아직은 전기차 회사로 볼 것이냐다. 이 관점에 따라 실적에 대한 평가가 다시금 나뉘고 있다. 테슬라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테슬라 주가는 실적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주식시장 마감 뒤 발표되고 다음 날 20일 10%가량 급락하는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