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생에너지 '일생일대 기회' ③ 핵심 장비 업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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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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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2030년까지 유럽 재생 에너지 시장이 큰 장을 연출하면서 프로젝트에 직접 뛰어드는 업체 이외에 핵심 장비와 인프라를 제공하는 업체들 역시 성장 모멘텀을 얻을 전망이다. 모간 스탠리는 이번 보고서에서 독일의 지멘스 에너지(ENR)와 이탈리아의 프리즈미안 그룹(PRY)를 유망주로 제시했다. 지멘스 에너지는 풍력 터빈을 포함해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반드시 필요한 장비 및 부품을 생산하고, 프리즈미안 역시 전력 케이블을 앞세워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지멘스 에너지는 2020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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