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하반기 공항∙항공주 흐름에 대한 현지 전문가들의 예측을 종합해보면, 상반기 양호했던 업황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주가 전환점 도래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신이 크지 않은 분위기다.  중국 경제성장 둔화가 심화되면서 당국의 공격적인 소비 진작책에도 하반기에도 내수 개선세가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최근 등장한 악재 등의 각종 불확실성이 여전한 하방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특히, 주가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는 핵심 변수 중 하나인 상반기 실적 또한 시장의 예상에 못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