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고객을 채권에 빼앗기게 생겼다` 기사 ①편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세상은 더 이상 저금리의 단물을 들이키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 옳다면, 이들의 주장처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최소 4.5% 혹은 5% 부근을 계속 맴도는 세상이 펼쳐진다면 주식은 당분간 계속 매력을 잃게 될 것이다. 배당주 투자를 즐기던 고객은 채권 상품 목록을 더 열심히 뒤질 것이다. 주식시장이 빼앗긴 매력을 되찾는 과정은 간단하다. 주가가 대폭 싸지거나 EPS(주당순익)가 폭증해야 한다. 역사적 경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