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영원히 가라앉는 경기 사이클은 없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경제가 장기 둔화 압력에 놓여 있지만 그 와중에도 단기 사이클을 그린다. 같은 맥락에서 전날(8월31일) 공개된 통계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의 몇가지 신호는 눈여겨볼 만하다. 이번 글은 8월 심하게 금이 갔던 `최적 조합 내러티브`의 뼈가 다시 붙기 시작하는가에 대한 초기 점검에 해당한다.  지난달 시장을 어지럽혔던 미국 국채시장의 소동이 진정돼 나가고 중국 경기가 한계단씩 올라서주면 시장 분위기는 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