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테슬라(TSLA)는 자율 주행을 위한 AI 모델을 더 빠르게 훈련하기 위한 '도조 프로젝트'를 2021년 처음 공개했다. AI가 자동차를 작동하도록 가르치려면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필요한데, 도조는 실제 주행 데이터뿐만 아니라 시뮬레이션 데이터로도 훈련할 수 있다는 점을 포함해 다양한 이점이 있다. 월가는 테슬라가 머지않아 자동차 분야를 넘어 다른 분야로 확장하는 데 도조가 일조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지난 5월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CEO는 "완전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