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신장 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업체 다비타(종목명:DVA)와 신장 질환 치료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레제니우스 메디컬 케어(FMS)의 주가가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18%~19%대의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NVO)의 블록버스터 당뇨병 치료제이자 체중 감량을 위해 쓰이는 '오젬픽(Ozempic)'이 신장 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임상시험 중간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11일 낮 12시 7분 현재 다비타의 주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