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건축 및 산업용 자재 유통업체 패스널(종목명: FAST)의 주가가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중 8% 가까이 올라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안전장갑, 패스너, 전동공구 등을 판매하는 회사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거시 경제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미국 산업 부문이 여전히 강세임을 시사한 덕분이다. 1967년 설립돼 미국 미네소타주 위노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패스널은 연매출이 69억8000만달러에 달하며 건설 현장과 산업 현장에 필요한 자재를 유통하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