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에 이어 일본 국채 수익률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가운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유지하는 마지막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연내 이를 종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채권시장 트레이더들은 바짝 긴장하는 표정이다. 실제로 일본은행(BOJ)이 매파로 돌아설 경우 지구촌 금융시장의 유동성이 위축되는 한편 보험사를 필두로 일본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해외 국채시장에서 일본으로 방향을 돌리면서 후폭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사쿠라이 마코토 전 일본은행(BOJ) 정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