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벤치마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16년래 처음으로 장중 기준 5% 선을 넘은 가운데 억만장자 투자자 하워드 막스는 이제 빅테크가 아닌 신용시장에서 고수익률이 창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 시대 주식시장이 제공했던 '단맛'이 고금리의 장기화라는 판도 변화 속에 신용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얘기다. 앞서 '씨 체인지(Sea Change)' 제하의 투자 메모에서 지난 20년, 크게 봐서는 40년간 이어진 저금리 시대가 종료됐다고 주장한 그는 10월13일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