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홍콩 '인지세 인하'① 증시살리기 안간힘, 분위기 반전 가능할까?>에서 이어짐. 현재 시점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장기화된 부진의 늪에 빠진 홍콩증시가 이번 부양책 마련 조치로 얼마만큼 회복될 지이다. 인지세 인하는 주식이나 부동산 시장에 분명한 호재다. 다만, 과거 선례를 돌이켜볼 때 단기적인 투심자극에 따른 반짝 반등세는 기대해볼 수 있으나, 현재 홍콩 주식시장을 향한 보수적 스탠스를 확실히 전환시킬 만한 재료는 될 수 없다는 회의적 관측이 주류를 이룬다.  ◆ 홍콩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