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어느 시기나 주식시장 흐름을 이끄는 주도주가 존재한다. 모든 종목이 고른 상승률을 보일 수는 없으며 주도주와 거기서 파생된 수혜주들이 돌고돌며 시장을 선도한다. 다만 올해처럼 시장 움직임이 몇 개 종목에 편중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경우도 드물다. 소위 `매그니피센트(magnificent) 7'의 독주는 헤지펀드의 주식 롱(매수) 포트폴리오 안에서도 계속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메가캡 테크 종목을 바구니에 담았느냐, 그러지 못했느냐에 따라 한해 승부가 갈리기에 이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