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5조7600억달러에 달하는 미국 머니마켓펀드(MMF)가 뉴욕증시에 상승 불쏘시개를 제공해 줄까. 연방준비제도(Fed)의 피벗(pivot, 정책 전환)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장단기 국채 수익률이 아래로 기울자 머니마켓펀드(MMF)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실제로 지난 10월 한 차례 대규모 자금 썰물이 발생, 유동성 흐름에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한 달 사이 머니마켓펀드(MMF)에서 360억달러의 자금이 순유출된 것. 이는 월간 기준 2022년 4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