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애플(AAPL) 주가가 2023년 초 이후 50% 가량 뛰었지만 실적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월가는 2024년 턴어라운드를 예상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2023년 3분기 895억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1% 감소한 수치다. 맥(Mac)과 아이패드(iPad), 애플워치(Apple Watch)를 포함한 웨어러블(Wearables) 비즈니스의 부진이 매출 감소의 주요인으로 지목됐다. 3분기 맥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34% 급감했고, 아이패드 사업 부문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