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2023년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자들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월가는 이른바 피벗(pivot)과 관련한 힌트를 기다리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최근까지 기준금리 인하 논의가 시기상조라고 언급, 이르면 2024년 3월 피벗을 점치는 월가에 일침을 가했지만 일단 점도표에서 제시하는 기준금리 전망치가 지난 9월에 비해 낮춰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인플레이션과 고용 지표부터 정책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