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2024년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함께 월가의 시선을 끌었던 것은 미국 재무부의 만기별 국채 발행 계획이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월 950억달러(국채 600억달러와 모기지 증권 350억달러) 규모 양적긴축(QT)과 맞물려 향후 국채시장 유동성 및 시장 금리 등락과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형성하기 때문. 1월31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2~4월 사이 장기물 국채 발행 규모를 확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재무부는 세 차례 연속 장기물 발행 물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