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가정용 태양광 에너지 솔루션 기업 인페이즈 에너지(종목코드: ENPH)는 6일(현지시간)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4분기 매출과 64% 줄어든 조정 순이익을 공개했다. 그런데도 7일 뉴욕증시 장 초반 인페이즈의 주가는 23% 넘게 폭등했다. 올해 1분기에 바닥을 친 다음 2분기에는 재고 수준이 정상화되고 제품 수요가 회복될 것이란 회사의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올해 들어 일부 투자은행(IB)이 악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목표주가를 올리거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