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주가지수 S&P500이 재차 신고가를 경신하며 '라운드넘버'인 5000을 넘어서자 주식시장을 둘러싼 낙관론과 경계론의 대비가 더욱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낙관론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금리 조기 인하 기대감이 후퇴했다고 해도 물가 상승률의 기조적인 하락과 견조한 경제를 이유로 주가 상승세가 계속된다는 견해를 유지하는 반면 경계론자들은 펀더멘털에 대한 기대감과 현 상황의 온도 차이, 강세 종목 수 감소 등을 언급하며 조정 가능성도 주장한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