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새해 들어 미국과 중국의 금리차가 다시 벌어지고 있지만 달러-위안 환율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춘절 연휴 이후로는 안정감이 한층 두드러진다. 외국인 자금이 중국 증시로 유입되고 있는 데다, 인민은행의 환율관리 역시 한층 촘촘해지고 있어서다. 연례 가장 중요한 정치 행사(양회: 전인대와 정협)를 앞두고 금융시장이 소란스러워지는 것을 방지하려는 당국의 익숙한 행보다. 오래 갈 안정감은 아니다. 게임판을 뿌리째 흔들어 놓을, 위험변수가 성큼성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