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일본은행(BOJ)의 피벗(pivot, 정책 전환)이 약 1100조엔 규모의 일본 국채(JGB) 시장은 물론이고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 금융시장에도 후폭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마이너스 금리 종료와 함께 일드커브통제(YCC)를 전면 폐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번지면서 금융업계가 긴장하는 표정이다. 일본 최대 은행인 미츠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UFG)은 3월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예상한다. 은행의 세키 히로유키 글로벌 마켓 헤드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4월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