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브라질의 항공기 제조 업체 엠브라에르(ERJ)는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 커다란 인지도를 얻지 못했지만 투자은행(IB) 업계가 강세론을 펼치는 유망주다. 모간 스탠리는 최근 기업 분석 보고서를 내고 엠브라에르의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19.50달러에서 40달러로 높여 잡았다. 4월3일(현지시각) 종가 26.19달러에서 약 53%에 달하는 상승 가능성을 제시한 셈이다. 비즈니스 구조와 장기 이익 전망을 감안할 때 추세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