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전기차 대기업 테슬라(종목코드: TSLA)가 오래전부터 구상하던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 사업에 대해 올해 8월 구체안의 공개 방침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월가에서 비관론이 속출하고 있다. 로보택시의 상용화 실현까지는 장기간이 예상되고 당장 어려움으로 직면한 전기차 판매 부진의 돌파구 마련은 부재하다는 판단에서다. 회사 경영이 일의 우선순위가 바뀐 채 전개되고 있다는 것이다. 테슬라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최근 로보택시 사업에 대한 구체안 공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