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 운영업체 카바나(종목코드: CVNA)의 주가가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40% 넘게 폭등해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한때 파산 직전까지 내몰리며 위기에 처했던 업체가 1분기 손실을 기록할 것이란 월가 예상을 뒤엎고 '깜짝' 이익을 보고하자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개선됐다. 2012년 설립돼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 본사를 둔 카바나의 주가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2일 낮 12시 26분 현재 전일 종가인 87.09달러에서 32.16% 오른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