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으로 유명해진 미국 생명공학 업체 노바백스(종목코드: NVAX)의 주가가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146% 폭등해 사상 최대 일일 상승률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SNY)와 함께 현재 시판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상용화하고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는 최대 14억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는데, 노바백스 시가총액의 두 배가 넘는 계약 규모에 매수세가 거세졌다. 그간 코로나19 백신 판매 급감으로 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