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도쿄 증시에서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이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붐과 데이터센터 증설, 반도체산업 부활로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었다. 일본의 에너지 정책 역시 13년전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원전 재가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력에 대한 목마름(전력플레이션)은 일본 역시 피해갈 수 없다는 판단에 도쿄 증권가는 관련 테마주 매수를 권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들의 일본 사업 확장 움직임도 여기에 힘을 보탠다. 1. "막지 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