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바이오 제약사 사렙타 테라퓨틱스(종목코드: SRPT)의 주가가 2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장 초반 40% 넘게 폭등해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치명적인 희귀 근육질환인 뒤시엔느 근이영양증(DMD)에 대한 사렙타의 유전자 치료제 엘레비디스(Elevidys, 성분명: 델란디스트로겐 목세파보벡)의 사용 확대를 승인했다는 발표 덕분이다. FDA가 앞서 보행 가능한 환자에게만 투여 허용했던 엘레비디스를 보행 불가능한 환자에도 가속 승인했다는 소식에 월가에선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