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 수프 달콤해질 시간?① "소보스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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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15:21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캠벨 수프(티커 : CPB)는 155년 업력의 미국 식품업계 터줏대감이다. 최근 월가 일각에서 이 노장의 성장세가 정체기를 지나 다시 기지개를 켤 것이라는 기대섞인 전망이 나온다. 작년말 인수한 `소보스 브랜즈`와 시너지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검증의 시간은 필요하다. 미국의 둔화하고 있는 소비는 회사 실적에 단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매출의 내용 측면에선 `제품가격 인상`에서 `판매량 증대`로 순조로운 배턴 터치가 이뤄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좀 긴 시각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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